꼭 집이 필요한 것일까? 집이 있으면 좋겠지만 단점들도 많습니다. 물론 장점도 있기 때문에 집을 사는 이유 중 하나인 것이죠.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 50%가량이 무주택자이고 나머지 50%는 유주택자라고 합니다. 그만큼 집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래전에는 집 없고, 전세, 월세 등 세들어살면 못산다고 이야기를 많이 했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세집살이가 더 좋을때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투자는 얼마든지 다른 방법으로 할 수 있기 때문이죠. 꼭 부동산에만 투자하는것이 아닌 주식, 코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대출을 해서 비싼 집에 눌러앉기 보다는 전세나 저렴한 월세를 이용해서 세들어 사는것이 더 좋을때가 많죠.
오히려 내 집이 아니라면 편안하게 마음껏 집을 사용해도 됩니다. 막쓰라는것이 아닌 꼼꼼하면서 세밀하게 집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그리고 2년 또는 4년마다 새 집으로 이사다녀도 좋습니다. 그 사이 근로소득으로 꾸준히 돈을 모으면 되거나 가지고 있는 돈으로 다른곳에 투자를 해도 되는 것이죠.
물론 집을 가지고 있다면 내집이기 때문에 이사를 안해도 되는 편안함이 있습니다. 2년, 4년마다 이사를 해야된다는 압박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은 집을 매매하는것이 훨씬 좋겠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전세, 월세가 훨씬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현금을 자유롭게 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집을 살때 어떤 부분을 꼼꼼히 알아야 될까요? 개인적으로 집을 살때 중요한 부분은 입지입니다. 입지가 좋은 집인지 확인해야됩니다. 그리고 두번쨰는 집에 해가 잘 드는지 확인해야 됩니다. 세번째는 거래가 잘되는 지역이어야 됩니다. 네번째는 주변 인프라는 꼭 확인하고 집을 사야 됩니다. 다섯번째는 가장 중요한데요, 일단 월세든 전세든 2년정도 살아보고 사야 됩니다.
마지막 다섯번째가 가장 중요한데요, 실제로 1,2,3,4 번째가 아무리 좋아도, 일단 살아보지 않고서는 그 집이 좋은지, 주변 인프라 좋은지, 입지가 좋은지, 이웃들이 좋은지 등 아무것도 모릅니다. 살아보지도 않고 어떻게 그 집에 대해서 알겠습니까? 때문에 꼭 내가 살려고 하는 집이 아니더라도 그 주변의 집에서 몇달이 되든, 1,2년이 되든 한 번 살아보고 집을 구입하는것이 좋습니다.
살아보고 “여긴 집을 사도 되겠구나~!”라는 마음이 든다면 집을 구입하는것이지 한 두푼 하는 돈이 아니고, 필요하다면 큰 대출을 해서 집을 매매하는 것인데 주변 환경에 대해서 잘 모르고, 윗집, 아랫집 사람들 특성도 잘 모르면서 무턱대고 집을 사는것은 정말 큰 실수일 것입니다.
이부분을 꼭 명심해서 집을 구입하는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자는시간포함해서 집에 있는 시간이 가장 많습니다. 때문에 주거의 선택은 매우 중요하죠. 이부분을 명심해서 좋은집 마련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