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길을 지나다니면 매우 쉽게 강아지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외로움에 못 이겨서 결국에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세대가 많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강아지를 비롯한 많은 반려동물들을 키우는데 노력이 들어가고, 책임감도 많이 뒤따르게 됩니다. 하나의 생명체과 동거하는 개념이고 특히 반려동물이 자연에서 살아가는 것이 인간에게 의지해야만 되어서 더욱 힘든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잘 인지하지 못하고 강아지를 무료 분양 입양하고 나서 파양하거나 유기하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주 큰 문제들 중에 하나입니다.
유기견 뜻은 무엇일까?
그럼 유기견에 대한 뜻부터 자세히 알아보고, 분양을 하든 받든 입양 형태로 강아지를 키우든 개념이 바로잡힐 것입니다. 유기견이란 말은 원래 주인이 있었으나 실종되거나 주인에게 버려져 길거리를 떠도는 개(강아지)를 말합니다.
주인 없는 개 떠돌이 강아지를 유기견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마을이나 산속 그러니까 야산인 것이죠 떠돌아다니면서 그 개들은 자연적으로 들개가 되어서 야생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야생에서 안전하게 서식하면 되는데, 우리 사회가 동물들이 야생에서 생활하기 좋은 환경은 아닙니다. 산업화로 인해서 개발을 많이 하다 보니 버려지는 동물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유기견들이 죽는 경우도 많고, 이렇다 보니 유기견 보호 센터에 보호되기도 합니다.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하는일
인터넷 검색을 하다 보면 유기견 무료 분양을 해주는 사이트나 보호 센터들이 존재합니다. 자신이 잃어버린 애견 사진을 올려서 애완견을 찾는 사람들도 쉽게 볼 수 있고, 주인이 못 찾아서 유기견을 무료 분양해서 입양하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결국에는 이곳 유기견 보호 센터에서는 들개가 되기 전, 그리고 강아지들이 이 험한 세상에서 살아가기 힘들기 때문에 잠시 보호해 주는 장소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무료 분양하는 곳이 대부분이고 금액을 요구하는 곳은 조심해야 됩니다. 사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검증된 유기견 보호 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 받으시기 바랍니다.
유기견 입양시 주의사항
그럼 유기견 입양 시에 유의해야 될 사항이나 주의사항은 없을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꼭 유기견을 입양 받을 때 확인해야 될 부분과 거래 진행 중에 어떤 방식으로 거래를 해야 될지도 고민해야 됩니다.
유기견을 거래 한다는 표현이 조금 이상할 수 있는데, 아무튼 입양 받을 때 유의사항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직접 만나서 강아지를 입양 받는다
강아지를 입양 받을 때 분양하는 사람과 입양 받는 사람이 반드시 만나서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와 실물이 일치한지 어떤지 확인해야 피해가 없습니다. 특히 배송을 이용한 분양의 경우 안전하지 못하고, 유기견에게도 위험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됩니다.
2) 계약서 작성이 필요합니다
계약서는 분양하는 사람 입양하는 사람과 그 이후 발생되는 문제점에 대해서 대비하기 위해서 미리 작성해두는것이 좋습니다.
3) 최대한 가까운 지역에서 분양 받자
멀리 사는 분양자가 입양자에게 직접 와서 강아지를 건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비용도 비용이고 시간이 많이 소비되기 때문입니다. 여러 가지 문제 발생 시 처리에 애로 사항이 많고, 장거리 여행으로 반려동물이 힘들어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건강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가까운 동네 사람들에게 입양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4) 유기견 반려동물의 건강상태를 정밀체크해야된다
많은 사람들이 꼼꼼히 체크하지 못한 상태에서 입양 받은 강아지의 건강 상태가 나빠서 비용적으로 심리적으로 시간적으로 피해를 많이 보게 됩니다.
동물 병원 근처에서 입양을 받고, 분양하는 사람과 함께 동물 병원에서 꼼꼼히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동물 입양 후 후속적인 예방주사나 기타 조치를 병원에서 시행 후 집으로 반려동물을 들여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5) 충동적인 입양은 자제해야된다
반려동물을 한 번 입양하게 되면 그에 대한 부양의 책임이 뒤따르게 됩니다. 엄마 아빠 부모가 되는 것이고 반려동물은 이제 하나의 식구가 됩니다.
자신의 환경을 고려해서 이에 적합한 유기견을 분양받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이쁘다고 충동적으로 입양하게 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6) 입양받은 반려동물의 상태를 유심히 관찰한다
반여 동물을 입양 받은 후 집에서 집안 식구들이 손으로 만지거나 쓰다듬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일 것입니다. 입양자도 관심이 있어 껴안고, 좋아할 텐데 오히려 강아지 입장에서는 이 모든 행동들이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강아지를 입양 받고 나서 약 일주일 정도는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됩니다. 때문에 유심히 잘 관찰하고 문제가 없는지도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은 이제 하나의 식구입니다. 입양을 하였다면 아껴야 되고 책임져야 됩니다. 아프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되고 문제가 있으면 수술이나 치료를 해야 됩니다.
인간이랑 똑같이, 식사를 하고 배변활동이나 소변 활동 등 생리적인 증상을 보이며, 밖에 나가 뛰어노는 것도 좋아합니다. 문제는 견주가 얼마나 강아지에게 관심을 가지냐의 문제일 것입니다.
1인 가구일수록 집에 혼자 강아지가 있는 경우들이 많은데, 그럴 때 강아지 혼자 얼마나 외로울지 고민해 보고 외롭지 않게 견주가 잘 생각하고 키워야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