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일반

일반적인 이야기

내가 글을 쓰는 이유

글은 말보다 어쩌면 더 힘이 있고, 전달력이 높을 수 있다. 말은 한 번 내뱉으면 주어담을 수 없지만, 글은 몇번의 수정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어쩌면 글이라는것은 신뢰성이 떨어질 수 있지만 자극적인 글들은 그 파극력이 어마어마하다. 때문에 글을 쓸때에는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자료와 자신의 경험, 생각을 바탕으로 적어야 될 것이다. 글을 쓸때 어떤 주제를… Read More »

출근길 버스 정류장 앞에서 여유롭게 버스를 기다리며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리면서 귀에 작은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는다.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시작되는군아. 복잡한 도심속에서 정신없이 보내는 내 자신을 보게되면 한 없이 약한 모습뿐이다. 주변을 둘러보면 많은 사람들이 버스를 기다리며 스마트폰을 만지고, 필자와 같이 음악을 듣는다. 출근이 하기 싫어도 어쩔수 없이 출근을 해야되는 사람들… 오늘 아침에 엄마랑 싸웠는지 얼굴에 잔뜩 인상을 찡그리는 어린 아이들. 학교… Read More »

거침없이 내리는 비를 보며

오늘도 비가 내린다. 거침없이 비가 내린다. 벌써 장마가 시작되었나 보다. 장마철이 되면 후덥지근하고, 찝찝하며 습도가 굉장히 오르게 된다. 장마철이 끝나면 오지 말아야 될 한 여름 폭염이 오게 된다. 그래서 난 거침없이 내리는 여름 비를 보면 왜 이렇게도 얄미운지 모르겠다. 얄밉게 내리는 비를 보면 당장이라도 비가 내리지 말라고 하늘에 외치고 싶지만 한 없이 작은 나에게는 통할일… Read More »

원숭이는 왜 철학교사가 될 수 없을까 읽어본 후기

누구나 호기심을 가질 만한 질문들을 통해 자연스러운 ‘철학 하기’의 방법을 제안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우리가 흔히 철학의 전부인 것처럼 착각하고 있는 어려운 질문들은 과감히 전문가들에게 맡기라고 이야기하며, 지금 우리의 삶 속에 산적해 있는 문제들을 명쾌하게 해결할 수 있는 철학적 사유를 제시합니다. 자유주의적인 사회가 양산하는 노예, 인터넷으로 인한 자유의 새로운 한계, 유전공학적 괴물이 만들어질 수 있는 가능성,… Read More »

지하철 안에 어느 자매의 모습

아침 출근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도심속 지하철 안에서는 모두들 출근을 하기 위해 정신없이 뛰어다닌다. 주변을 둘러보면 여유로워 보이는 사람들보다는 오늘 무슨일을 할 것인지 어떤 일이 생길지 설레임과 함께 긴장한 모습들도 쉽게 볼 수 있다. 그 중에서 눈에 뛰는 자매의 모습이 보인다. 언니 처럼 되어보이는 20대 중 후반의 그녀는 20대 초반의 여동생을 대리고 급하게 지하철을 승차하게…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