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욕심은 정말 끝이 없는것 같다. 어떤 한가지의 목표를 달성하고 나서 그 이후부터는 계속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 그러다가 벽에 부딛히면 치트키 같은것을 쓰게 된다.
흔히 모바일 게임을 할때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명언을 떠올리게 된다. 최근 모바일 게임은 유저들의 지갑을 쉽게 열기 위해서 다양한 캐쉬템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반복적인 형태로 이어지게 되는데, 처음에는 무과금(돈 한푼도 안내고 게임하기)으로 게임할 수 있도록 하다가 어느정도 시점이 되면 돈을 쓰지 않으면 더 이상 게임을 못하도록 만든다.
이미 게이머는 그 게임에 중독이 어느정도 된 상태다. 무과금으로 무료 게임을 즐겁게 했기 때문에 그 달콤함에서 빠져나오는게 쉽지 않다. 그래서 게임을 접지 못하고 계속하게 된다.
하지만 게임을 계속 할 수록 게임속에서 제공해주는 것에 맞춰서 진행을 하다보면 더 이상 진행이 힘든 상태가 되는데, 그 상태에서 개발사에서는 게임 진행을 조금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이템이나 캐릭터를 내놓게 된다.
물론. 공짜로 내놓지는 않고 확률적으로 뽑기를 해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나 캐릭터를 내놓는게 일반화 되어 있다. 유저들은 어쩔수 없이 게임을 계속 진행하기 위해서 게임내 캐쉬템을 사서 지르게 된다.
이 금액이 상당한데, 원하는것을 얻기 위해서 계속 뽑기를 해야된다. 확률 게임에서 가장 큰 문제점이 이런것이다. 결국에는 원하는 아이템, 캐릭터를 얻어서 좋아하고 있는 순간은 굉장히 짧다.
아주 짧은 시간동안만 그런 즐거움을 즐길 수 있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 더 강한 적이나 던전을 내놓음으로써 또다시 유저들이 게임진행을 하는데 어려움을 주게 된다.
또 다시 유저들은 그 던전을 깨기 위해서 노력하는 도중에 개발사에서는 그 던전을 쉽게 깰 수 있는 아이템, 캐릭터를 내놓는다. 이런 방식이 계속 반복된다.
유저들은 결국 욕심을 내서 현질을 하고 지르게 되는데, 이러한 반복적인 실수를 계속하게 되는것이다. 참으로 안타깝다.